안녕하세요~~ ^^
안면도 여행~펜션 앞 방포 해수욕장에서 찰칵
아침에 일어나 준비한 장화를 신고 바닷가로~
뭐 잡을거 없나~~ 하고 나와봤습니다.
방포항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방포1길 29~1 주차는 바닷가쪽에 하시면 됩니다. |
방포 해수욕장은 태안읍에서 남쪽으로 36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면서 면적은 14헥타르
(700m 길이, 200m 폭)에 경사는 3도입니다
수심은 1.2m 수온은 22도로 쾌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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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포항의 이름 유래는 신라시대 흥덕왕 때
장보고가 서해안의 견승포에 전진기지를 두고
그 책임자로 승언 장군을 임명한 데서 유래합니다
승언 장군은 이곳에서 아내와 함께 살다가 전사했고
이로 인해 이곳을 승언이라 부르게 되었고
백사장은 방포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바다는 넘 이뻐요~
앞쪽에는 물이 좀 빠졌지만 장화 신고 처벅처벅ㅋ
우~띠 장화 안에 깔창이 읍따~~~ㅠㅠ
세탁을 하고 깜박하고 안 넣었어요.
박하지나 바지락을 주우려고 돌 틈사이를
다녀야해서~아흐
족저근막염인데 미치는 줄ㅜㅜㅋㅋㅋㅋ
♥
그 와중에 귀여운 개~방개라고 하나요?ㅋ
귀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ㅋ
하늘휴게소에서 방개를 튀겨서 닭강정이랑
같이 파는데 거기가 생각났음
좀 미안하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
방포 해수욕장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토요일 아침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없다는 거~
넘 좋아요~~ 그래서 항상 같은 곳으로 가는 것 같아요
♥
한 군데에 꽂히면 계속 파는 스타일 ㅋ
식당도 맛있으면 질릴 때까지 계속 감
그래서 맛집 사진이 읍써요~~ㅋㅋ
♥
아침에 바다 보면서 블랙커피 한잔 마시니
와~~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ㅋ
그 맛을 잊지 못해 계속 바다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역시 안면도 바다가 짱~~!
행복해~~~! ㅋ
♥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도 이쁜 하루였습니다.
밤이 되면 해루질하는 사람들이 몇 명 있어요
8명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 해루질하러 가자고 하니깐
짝꿍이 위험하다고 못하게 해서
멀리서 구경만 했습니다.
2024년도에 주꾸미 낚시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걸 생각하면서 참기로~ㅋㅋ
♥
벌써 네 번째 오는 방포 해수욕장
많이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ㅋㅋ
나만 알고 싶은 곳 뭐 그런 거 하나씩은 있지 않나요?ㅋ
맛집도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뭐 그런 거~
근데 다 오픈하긴 했습니다
숨기는 거 하나도 없슈~ㅋ
♥
방게 귀엽기도 하고 신기해서 찍음 ㅋ
♥
소라게를 발견했어요~
동영상 찍다가 짝꿍이 빨리 오라고 해서 돌아보다
엉덩방아 찧어서 바지 다 버림 우~~ 띠 ㅡ,.ㅡ
그래서 어찌 됐든 귀여운 영상 찍은 마음에 신나서
헤헤 웃던 생각이 납니다 ㅋ
가끔 답답하거나 힘들 때 바다를 보면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산도 좋고요~
전 산보단 바다를 좋아합니다 무쟈게~ ㅋ
태안 가볼 만한 곳으로 방포해수욕장 추천합니다
힘들 때 좋아하는 곳이나 좋아하는 것을 해보세요
마음이 한결 편해지실 겁니다~~ ^^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시고요~
행복한 불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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