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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의 여행

안면암의 황금색 칠층대탑과 신비한 부상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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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면도 여행 중에 빠질 수 없는 곳 

안면암... 솔직히 정확한 정보도 모르고 해서

그렇게 유명한지도 잘 몰랐습니다 ㅋ

다녀오고 나서 좀 더 알게 됐네요 ㅋㅋ

 

 

안면암은 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로

1988년도에 세워진 조계종 사찰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이 알려진 유명한

태안 안면도  명소입니다.

 

 


안면암(대한 불교 조계종)

충남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입장료,주자비 무료

 

 

 

 

칠층 대탑

안면암에 들어서자마자 황금색으로 된

칠층대탑이 맞이해 주고~불경 소리가 들려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제 생각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무교입니다 ㅋ

 

 

 

 

 

칠층대탑에서 내다본 전경

전선줄 같은 게 많이 보이시죠?

칠층대탑이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을걸 대비해

이렇게 고정을 해놓은 것 같습니다.

 

 

 

 

 

삼성각 뒤쪽에 위치한 미륵불 

2층 대웅전을 먼저 갔어야 했는데 

다 둘러보지는 못했어요 나이 탓 ㅋㅋㅋ

아미타불을 봤어야 했는데 

미리미리 공부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다녀오고 나면 후회를 하는 타입 ㅋ

 

 

 

 

 

7층 대탑 옆길로 올라가다 보면 

귀여운 동자상들이 보입니다

후기를 봤는데 간식을 많이 챙겨 가시는 것 같아

저도 마트에 들러 사가지고 갔는데

이것도 골칫덩어리인지 다 치웠더라고요 ㅋ

그래도 산거라 동자승 무릎에 올려주고 왔습니다

 

 

 

 

 

바둑을 두는 동자상들이 넘 귀여워 찰칵

오른쪽에 동자상이 지셨을까요~

무릎을 꿇고 계시네요 ㅋ

 

 

 

 

 

희사함이 보입니다.

앞쪽에는 복전함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있는 현금은 동전들이라 그거라도

조금 넣었습니다.

 

 

 

 

 

약사 대불 

약사대불은 모든 중생들의 병을 낫게

해주시는 부처님이십니다.

몸이 아프신 분들은 슬~쩍 빌어보십시오 ㅋ

 

 

 

 

 

바다 위에 떠 있는 절

부상탑이 멋스럽게 보이지 않나요?ㅎ

2007년도에 기름유출사고 기억하시나요?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그때 태안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큰

염원을 담아 세운 탑이라고 합니다.

운이 좋아야 부상탑까지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전 물 위에 떠 있는 부상탑이 보고 싶었던 건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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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탑을 보러 가기 전에 찰칵

꽃피는 계절에 간 사람들의 영상을 보니 

엄청 이쁘던데~담에는 꽃피는 계절에 와야겠어요

벚꽃 필 때만을 기다려 보렵니다 ㅋ

 

 

 

 

 

갯벌이 드 넓게 펼쳐진~멋있어요

장화 신고 바지락 캐고 싶어서 혼났어요 ㅋ

 

 

 

 

 

망둥어~~ 엄청 빨라서 찍을 수가 없어요 ㅋ

 

 

 

 

 

망둥어와 방개가 공존하는 갯벌 

사이즈가 장난 아닙니다 그~~ 박하지 같은? ㅋ

 

 

 

 

 

이곳이 왜 방게 사이즈가 이렇게 클까~

이곳은 허가를 받은 사람들만 들어가서 

채취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클까요? ㅋㅋ

아니면 절이라 살생이 안되는 걸까~ㅋ

 

 

 

 

 

작은 섬 두 개~여우섬과 조구널섬이라고 합니다

통틀어 여우섬이라고 부르면 될 것 같은

여우를 닮아 여우섬이라 했고

 조구널섬은 조기를 잡아서 널은 섬

조기의 방언이 조구 라고해서 

조구널섬이라고 합니다.

 

 

 

 

 

부상교가 있는데 수리 중이라 건너보지 못했어요

기대했는데~ 아쉽다ㅋㅋ

삥 돌아 자갈을 밟으며 여우섬으로 걸어갑니다.

썰물 때는 갯벌 위에 서고 

밀물 때는 물 위에 떠있는 부상탑

 

 

 

 

 

안면암 호국 부상탑

2009년에 설립

가로 16m, 세로 13m 뗏목 위에 지어진 7층탑

예전에는 탑 안에도 들어갔는데

이번에 제가 갔을 때는 못 들어가게 돼 있어서

안은 들여다볼 수가 없었습니다. 

 

 

 

 

 

작은 돌탑들이 많습니다

여기를 거쳐가는 분들은 소원을 빌며

돌탑을 쌓으셨겠죠? 저도 물론~ ㅋ

물이 들어오면 다 무너진다고 하는데 

또 다음사람이 와서 쌓고 쌓고~ ㅋ

안쪽에 깊숙이 쌓을걸 그랬어요 ㅋㅋ

 

 

 

 

 

바위 모습이 사람 얼굴 같지요? ㅋ

신기하긴 하더라고요~그래서 안면암이냐는

우스개  소리를 하시는 ㅋㅋ

 

 

 

 

 

바닷물에 부딪혀 만들어진 흔적이겠죠

이 섬에 조기를 널어 말리고 했다는데

그런 모습도 궁금하긴 합니다.

 

 

 

 

 

섬을 삥 돌아서 다시 왔던 길로 나가면 됩니다.

하늘이 맑은 날이라 기분이 더 좋았던듯해요

일출 출사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신비한 절 안면암

이름만 들었지 그곳이 여기였던 건 몰랐음ㅋ

담에 또 올 수 있다면 벚꽃과 동백꽃이 필 때

그때 한번 다시 와 보고 싶네요

안면도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세요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ㅋ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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