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삼겹살을 맛있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좀 걸었습니다
할리스 커피 테이크 아웃에서 일감호 쪽으로 갔습니다
건국대학교 근처에 호수가 있더라고요
일감호..이름은 처음 들어봤는데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일감호
경기도 광진구 화양동
건대입구역 4번출구에서 538m
♥
멀리서 보이는 건국대학교
호수가 너무 이뻐서 걷는게 행복하더라고요
♥
일감호는 1992년에 조성된 인공호수로
건국대학교 캠퍼스 내 중간 지역에서 질이 좋은 황토를
파내어 벽돌을 만들고 건축자재로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웅덩이를 이용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호수의 명칭인 '일감호'는 중국 송나라의 학자
주희가 지은 시 (관서유감)에서 유래된 것으로
호수를 처음 조성할 때부터 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
무지개다리라는 뜻을 가진 홍예교
커플이 아닌 사람이 같이 걸으면 커플이 되고
커플이 걸으면 헤어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건국대학교 일감호에서는 카누도 즐길 수가 있네요
1년에 딱 한번 축제 때만 탈 수 있다고 해요
근데 여름에는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네요ㅋ
♥
축제하면 먹거리가 빠질 수가 없죠~~ㅎ
배가 너무 불러 지나가며 구경만 했습니다.
저 때 축제는.. 졸작준비하느라 밖에도 못 나왔던 기억ㅋ
밤샘작업하고 힘들었던 거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
성신의 예술제는 10.28 건대항쟁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시작되어, 예술제의 형태로
발전한 행사라고 합니다.
♥
10.28 건대항쟁은 뭘까요?
10.28 건대항쟁은 1980년 10월 28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시위로
1980년대 초반 한국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사건중 하나.
1979년 10.26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 이후
1980년 5월 17일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군부는 광주
민주화 운동을 강제로 진압하고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전두환 정부는 긴급조치를 통해 국민의 민주화 요구를
억누르려 했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정부의 억압에
저항하며 민주화와 자유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건대항쟁은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민주화를 위한 의지를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통령은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게 아니라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됩니다.
할 말은 많지만 참겠습니다 ㅋ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은이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발제골기로 새 신발 길들이기, 발가락 물집 걱정 끝! (38) | 2025.01.27 |
---|---|
오블완 챌린지 교촌치킨 반반오리지널 당첨후기 (45) | 2025.01.22 |
자궁적출 수술 후 겪은 갱년기와 퇴행성 관절염 진단 (42) | 2025.01.01 |
오뗄 카스테라핫도그 추억의 맛, 가성비 갑 냉동간식 추천 (68) | 2024.12.04 |
이마트 어니언 베이글에 따뜻한 커피 한잔~~! (0) | 2024.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