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서산여행 2번째 코스 황금산입니다.
황금산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이유에는 몇 가지 설이 있다고 합니다
해질 무렵이면 노을이 산 전체를 황금빛으로 물들인다
일부 지역민들 사이에선 과거 이 산에서 황금이 발견됐다는 전설
해변의 모래가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이
황금을 연상시킨다는 점도 이름의 유래 중 하나입니다.
좀 더 정확한 건 밑에 나와있습니다
🚕 황금산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 주차 가능
🚻 화장실 초입
♥
황금산 주차장은 잘 돼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안에 식당도 있습니다.
♥
제가 갈 곳은 몽돌해변 코끼리 바위까지입니다
코끼리 바위까지 1시간 30분 소요
(사진찍고 휴식하면 2시간 소요)
황금산 정상 임경업사당까지 30분 소요
난이도는 상,중,하 중에 하 입니다.
♥
첫 번째 등산 팻말입니다
황금산만 가실 거면 왼쪽으로 가시면 되고
코끼리바위만 보실 거면 오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다 둘러보시려면
오른쪽은 계단을 오르는 게 많아서
내려가는 황금산 정상이 좋으실 거 같아요.
그리고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
초행길이지만 진달래가 이리 반겨주니 좋네요ㅋ
♥
팻말이 나올 때까지 쭈~욱 걸어가시면 됩니다.
주말이면 사람들 가는 데로 따라가면 좋은데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팻말도 안 나오고 해서
불안했는데 쭉~걷다 보니 팻말이 잘 되어있네요ㅋ
♥
응급의료함
궁금해서 열어봤는데 식염수와 파스가 있습니다
쓰레기는 버리지는 말아 주세요.
♥
사진 찍고 휴식하고 왕복 2시간 소요
출발 전에 소요시간을 봤는데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엄청 겁먹었는데 막상 와보니 그리 힘들진 않았어요
이 정도면 등산 치고 난이도는 무난합니다.
어떤 후기를 보니 자기는 발가락 병 x인데도 갔다 왔다고ㅋ
저도 발바닥 병 x인데도 쉽게 잘 다녀왔습니다ㅋㅋ
♥
걷다 보니 드디어 황금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날은 많지는 않았어요
♥
황금산은 해발 156m로 낮지만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몽돌 해안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황룡이 연평도 근해로 조기 떼를 몰고 와
이 바다가 '황금바다'로 불렸다고 해요.
썰물 때는 바닷길이 열려 해안 트래킹도 즐길 수 있습니다.
참으로 전설이 많은 황금산입니다ㅋ
"서산관광안내"
서산 9경
1경 해미읍성 (45km)
2경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48km)
3경 간월암 (57km)
4경 개심사 (53 km)
5경 팔봉산 (34km)
6경 가야산 (56 km)
7경 황금산
8경 서산한우목장(48km)
9경 삼길포항 (114km)
♥
임경업 장군의 사당
충남 서산 대산읍에 위치한 '임경업 장군 사당'은
병자호란 때 끝까지 항전한 충신 임경업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운 곳입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 장군의
업적을 알 수 있는 비석과 유물이 있으며
매년 제향이 열리는 의미 있는 역사 공간입니다.
먹을 걸 챙겨간다는 게 깜빡하고 그냥 와서 아쉬웠어요.
♥
황금산사 반대편으로 내려옵니다
이제 코끼리바위를 보러 갈 시간~~ㅋ
♥
황금산 코끼리 바위를 보러 가는 길
쉬었다 가라고 이렇게 좋은 자리를~ㅋ
눕고 싶었지만 참고 그냥 갑니다.
요즘 같은 날씨가 등산하기에 좋은 날씨 같아요
하루에 한 번씩만 왔다 갔다 해도 살 빠지고 좋겠어요ㅋㅋ
다음은 코끼리바위로 이동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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